폐암 수술 후 2년 관심 중요한 이유
1‧2기에 절제술 받아도 20~50% 재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한 암입니다.
하지만 암이 잘 치료된 것을 의미하는 5년 생존율이 38.5%에 그칩니다.
환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사망하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폐에는 신경이 없어서 암이 자라도 증상을 느끼지 못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수술 후 재발률이 높은 것도 한몫합니다.
1기 또는 2기에 발견해서 폐암의 근치적 절제 수술을 받아도 20~50%가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특히 대부분의 재발은 수술을 받고 2년 내에 찾아옵니다. 때문에 이 기간 동안 3~6개월 간격으로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등의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말 :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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