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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없는 ‘급성 무담석 담낭염’
돌 없는 ‘급성 무담석 담낭염’
천공‧복막염 일으켜 사망 위험 ↑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4.10.04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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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없는 ‘급성 무담석 담낭염’
천공‧복막염 일으켜 사망 위험 ↑

 


※ ‘담낭염(cholecystitis)’
담낭염 환자 10명 중 9명은 담낭 속 담즙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담석의 영향으로 발생합니다. 

※ 담낭염 종류 
① 만성 담낭염
② 급성 담낭염


※ 담낭염 종류에 따른 원인 & 특징 

① 만성 담낭염 
-담석의 자극으로 담낭 벽이 두껍고, 딱딱해지는 질환 
 
② 급성 담낭염
-보통 담즙이 흘러가는 담낭관이 담석으로 막히면 발생
-담낭에 담즙이 고여서 세균 감염 일으키고, 조직 괴사


[Check!] 담석 없는 ‘급성 무담석 담낭염’ 
급성 담낭염의 약 10%는 결석이 없는 ‘무담석(무결석) 담낭염’입니다. 

※ 발생에 영향 미치는 요인  
-화상
-패혈증
-장기간 금식
-수술
-심한 외상
-주사기 영양 공급


※ 생명도 위협하는 ‘급성 무담석 담낭염’
급성 무담석 담낭염은 염증이 아주 빠르게 진행합니다. 특히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담낭 천공과 이에 따른 복막염이 생기는 합병증 탓에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 막아야 할 치명적인 ‘합병증’  
-담낭벽에 구멍이 뚫리는 천공 일으켜  
-담즙이 뱃속으로 퍼져서 복막염 발생 
-사망률이 3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


※ build-up! 
급성 담낭염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담낭 절제며, 조기에 치료 받으면 예후가 좋습니다. 

* ‘이럴 때’ 급성 담낭염 의심 
-명치와 오른쪽 윗배에 극심한 통증이 1시간 이상 지속
-발열, 구토, 설사, 식욕부진 같은 증상도 동반할 수 있어

*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통합내과 라한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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