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소속 당뇨병교육실 이정화 교육간호사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주관하는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당뇨병교육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당뇨병 환자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교육‧관리에서 모범적인 공헌을 한 의료진에게 수여한다.

이정화 간호사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간호사로 인정받아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뇨병 교육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화 간호사는 당뇨병 환자 맞춤형 교육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정화 간호사는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이사직을 역임한 뒤 현재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당뇨병학회 내 △환자관리위원회 △교육위원회 △보험위원회에서 당뇨병 교육의 표준화와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상담 △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 △대국민 공개 강의 △당뇨병 걷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질병 관리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이정화 간호사의 노력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당뇨병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내 당뇨병 연구와 치료 발전을 위해 설립된 대표적인 학술 단체다. 매년 학술 성과와 의료진의 공헌을 기리는 상을 수여한다.

김성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