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가 들어간 수입산 피클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나카 아시안 마켓(충남 홍성군 소재)’에서 수입해 시중에 유통 중인 네팔산 ‘핫앤스파이스 랩시 피클’에서 이 같은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피클에 함유된 금지 원료는 ‘Lapsi(or Nepali hog plum, 과실)’로, 학명은 ‘Choerospondias axillaris)’다.
회수 제품은 품질유지기한이 2024년 5월 20일까지로 표기된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식료품을 판매하는 소매점 등에 납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에서 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이용해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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