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가 지난달 2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제14차 대한피부암학회 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피부암학회는 2005년 피부암에 관심이 많은 교수들이 주축이 돼 ‘대한피부암연구회’를 창립했다. 이후 매년 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학술교류를 이어오다 2009년 현재의 정식 학회로 승격했다.
학회는 피부건강의 날을 선포하고 피부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피부암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또 일본 피부암학회 및 대한피부미용학회와 공동심포지엄을 갖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김유찬 교수는 지난 30년 이상 피부암을 진료‧치료한 이 분야 권위자다. 200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현재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피부과학회 학술이사, 대한색소학회 회장, 대한백반증학회 부회장 등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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