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1-08 19:02 (수)

힐팁 동영상 콘텐츠‘네이버 지식백과’ & ‘다음카카오 다음백과’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아기 피부에 파고든 ‘이것’
우리 아기 피부에 파고든 ‘이것’
생후 1개월부터 치료 필요한 ‘혈관종’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5.01.07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아기 피부에 파고든 ‘이것’
생후 1개월부터 치료 필요한 ‘혈관종’


‘혈관종’은 소아의 5~10%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양성종양입니다. 생후 1주~1개월에 많이 진단됩니다. 

대부분 얼굴, 두피, 몸통, 팔, 다리 피부를 침범하며 드물게 내부 장기에도 생깁니다. 

혈관종의 80~90%는 자연 퇴화해서 치료 없이 지켜보지만, 생후 5개월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관찰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혈관종의 10~20%는 기능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생후 1개월부터 치료가 필요합니다. 

혈관종 크기가 2cm 이상이거나 눈, 코, 입, 귀, 기도, 간, 요추, 외음부, 항문 주위를 침범한 경우입니다. 궤양이나 출혈을 동반해도 해당합니다.

*취재 도움 :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정혜림 교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