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때마다 잠 설치는 이유
‘이것’ 탓에 불면증 & 하지불안증후군 발생
월경 때마다 잠을 설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생리 기간에는 호르몬 변화, 생리통, 우울감 등 ‘월경전 증후군(PMS)’ 때문에 숙면이 어렵습니다.
미국 수면학회 닐롱 비아스(Nilong Vyas) 박사에 따르면 ‘월경전 증후군’ 여성은 생리 전과 생리 기간 동안 불면증을 2배 많이 경험합니다.
또한 월경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부족으로 발생하는 하지불안증후군에도 영향을 줍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의 불편감, 경련, 통증, 감각 이상 등을 일으키는 수면 질환입니다. 특히 잠들려고 누웠을 때 증상이 심합니다.
생리혈이 빠지면 도파민 생성에 필요한 체내 철분이 부족해져서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이어집니다.
*취재 도움 : 서울수면센터-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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