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발생 위치별로 다른건?
‘조기 진단’ 돕는 증상 특징 ABC
대장암은 대부분 5~10년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합니다.
때문에 50세 이상 등 대장암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을 선종 단계에서 제거하면 ‘90% 이상’ 완치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해 비특이적이지만 발병 위치에 따른 소소한 증상을 기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항문과 가까운 곳의 ‘직장암’은 혈변, 배변 시 통증, 변비, 설사, 배변 후 남은 느낌이 특징입니다.
‘왼쪽에 생긴 대장암’은 점액변, 혈변, 변비, 배변 습관 변화, 장이 막히는 장폐색을 보입니다.
‘오른쪽에 발생한 대장암’은 설사, 소화불량, 복부 팽만, 체중감소, 빈혈에 따른 증상과 함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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