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마하 속도와 비슷한 파장 이용
‘체외충격파’ 치료 원리 & 적용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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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골격계 통증 완화
‘체외충격파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ESWT‧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자극으로 통증을 잡는 방법입니다. 비행기가 마하(Mach)의 속도로 진입할 때 발생하는 파장과 비슷한 종류의 강력한 파장을 이용합니다. 주로 근골격계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을 위해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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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외충격파 치료가 효과적인 ‘근골격계 질환’
-테니스 엘보(Tennis Elbow)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
-아킬레스건염(Achilles Tendinitis)
-어깨의 석회화건염(Calcific Tendinitis)
-근막통증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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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외충격파 치료 원리 & 과정
체외에서 통증이 있는 환부에 고에너지 충격파를 전달합니다. 그럼 질병‧흉터 조직이 파괴되고, 주변 정상 세포에도 의도적인 손상이 발생합니다. 이후 손상된 세포들에 새로운 혈관 형성이 촉진되며, 혈류 공급이 늘어서 조직이 재생합니다. 이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인 힘줄, 인대, 근육 손상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체외충격파 이렇게 진행해요
-체외충격파의 프로브(probe)를 통증 부위에 댄다
-한 번 치료 시 1000~2000회의 고에너지 파장을 쏜다
-1~2주 간격으로, 3~5회 진행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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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침습적 치료 ‘체외충격파’의 장점
-치료 시간이 보통 5분 내로 짧다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치료를 반복해도 체내 축적‧손상이 없다
-다른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
-약물 주사, 수술적 절개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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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외충격파 치료 궁금증 풀이
Q. 한 번의 치료로 즉시 통증이 낫는다?
즉각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 여러 차례 치료를 통해서 신체 회복력을 키워 점진적으로 개선됩니다.
Q. 모든 통증을 치료한다?
모든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만능 치료법은 아니며, 근골격계 통증에 효과적입니다.
Q. 부작용이 전혀 없다?
비교적 안전하지만, 치료 부위에 일시적인 통증‧부종‧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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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외충격파를 받으면 아파요‧‧‧”
체외충격파는 자극으로 통증을 치료합니다. 때문에 치료 중이나 후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치료 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Click!] 치료 시 각별한 주의 필요한 경우
-혈액응고 장애가 있는 환자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
-머리, 폐, 소아의 성장판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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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ON] ‘통증 부위’ 정확하게 찾는 게 핵심
체외충격파는 치료를 결정하기 전에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환자의 병력 청취 △신체 검진 △초음파 검사 △X-선 검사를 통해 통증 부위를 명확하게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소윤수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