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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2년 내 재발률 80%
‘통풍’ 2년 내 재발률 80%
치료‧관리 위해 주의해야 할 내용
  • 조승빈 기자
  • 승인 2024.10.1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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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2년 내 재발률 80%
치료‧관리 위해 주의해야 할 내용

붉은 육류 등 고단백 식단, 비만, 과음 및 신장 기능 저하 탓에 증가하는 질환이 ‘통풍’입니다. 

통풍은 음식으로 섭취한 ‘퓨린’이라는 물질을 신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인 ‘요산’ 때문에 발생합니다. 

혈액 속 요산 농도가 높으면, 엄지발가락을 시작으로 전신 관절에 침착해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환자의 약 93%가 남성인 특징을 보입니다. 통풍은 치료 후 2년 내 재발률이 80%에 달해서 전문의 진료 후 약물 치료, 식사습관 및 비만 개선이 필요합니다. 

특히 통풍을 스스로 치료한다며 ‘요산 강하제’를 임의대로 섭취하면 오히려 통풍이 심해지고, 요로 결석이나 신장‧간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류마티스내과 최효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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