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등 노인성 척추질환 예방법
-물건을 들 때 허리힘으로만 들지 않는다.
-무릎과 골반을 구부렸다 펴면서 온몸을 이용한다.
-평소 허리를 바로 세우는 습관을 갖는다.
-척추로 가는 혈류량을 줄이는 당뇨병을 잘 관리하고 금연한다.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한다.
-운동은 걷기 운동 중심으로 하고, 과도한 관절 스트레칭은 자제한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인다.
▶퇴행성 척추질환자 점차 증가
고령화 사회가 되며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 중 하나인 척추질환도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척추질환 및 수술’ 분석 결과를 보면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2014년 기준 약 1260만 명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4명중 1명은 척추관련 증상을 경험했다는 뜻입니다.
척추관 협착증, 척추 압박골절 등에 따른 척추수술 건수는 약 15만5000건이며, 진료비는 약 4642억 원으로 2007년 대비 각각 31.6%, 26.7% 증가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척추수술 후 지속적으로 통증과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노인성 척추질환 환자 같은 고령자는 대부분 고혈압, 협심증, 당뇨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척추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울러 수술 후에도 불편함이나 통증을 호소할 확률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