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는 조그마한데 흉터가 크네?
섬유조직 과증식한 ‘켈로이드’ 치료법
‘켈로이드’는 붉은색 흉터 덩어리입니다. 피부에 손상과 염증이 생긴 후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하면 켈로이드를 만듭니다.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술 봉합 부위의 피부 장력, 유전, 기계적인 자극‧압력, 염증성 피지반응, 짙은 피부색 등입니다.
켈로이드는 피부 상처보다 크게 만들어지는 게 특징입니다. 가려움증과 통증이 동반할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개선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평소 피부 상처를 주의하고, 염증이 있으면 초기에 치료를 받아야 켈로이드 생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미 발생한 켈로이드는 스테로이드 주사, 레이저, 압박, 면역 요법, 방사선, 흉터 성형술 등으로 치료합니다.
* 취재 도움 : 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 김규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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