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m 작은 구멍으로 ‘간암’ 수술
복강경‧로봇으로 간절제술 정밀 진행
‘간암’은 한국인의 10대 암입니다. 간암의 완치를 목표로 한 치료법이 ‘간절제술’과 ‘간이식술’입니다.
‘간절제술’은 암이 발생한 부위를 포함, 주변의 정상 간 조직 일부까지 제거합니다.
최근에는 복강경과 로봇을 이용한 간절제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배의 1cm 이하 작은 구멍으로 간암을 절제하며, 간의 혈관‧담도에 손상 없이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간암 환자가 간경변증, 만성 간염 같은 기저 질환을 동반한 간기능 저하 상태여서 간절제술 후 간부전 같은 합병증과 사망률이 높게 예상되면 ‘간이식술’을 고려합니다.
특히 간암은 재발을 많이 해서 수술 후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중요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 외과 박민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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