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불편한 동거 ‘노인 변비’
관장약은 피하고, 이렇게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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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끙~ 끙~”
-꽉 막혀서v 불편하고 괴로운 변비
-배변 횟수 적거나 배변 힘든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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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비 만드는 복합 요인
-운동 & 활동량 부족
-섬유소 & 수분 섭취 부족
-적은 식사 횟수 & 식사량
-만성 질환 & 복용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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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이후 급증하는 ‘노인 변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년 통계)
-한 해 70만3818명 변비 환자 진료 받아
-70대 이후 노년층 비율이 약 38%에 달해
-신체 노화에 따른 장 운동 능력 저하
-다양한 질환 및 약물 복용에 따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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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가지 이상 있으면 ‘만성 변비’
(증상이 최근 6개월 중 3개월 이상 지속하고, 변을 4번 볼 때 1번 나타나면 해당)
-일주일에 3회 미만 배변한다
-배변 시 과도한 힘이 필요하다
-변이 단단하거나 덩어리져 있다
-배변 후 변이 남아있는 느낌이다
-직장‧항문이 막혀 있는 것 같다
-손가락 등으로 변을 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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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만성 변비 방치하면
변이 새는 변실금과 치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장암이 되는 용종 발생 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 심각한 합병증 위험 높은
‘노인 변비’
-장이 막히는 장폐색
-먹은 음식물이 내려가지 못하면 불편감 & 구토
-토사물이 폐로 들어가면 흡인성 폐렴 위험
-힘을 주면 저혈압 & 뇌혈류 감소에 따른 미주신경성 실신
-변이 장에 차면서 구멍이 뚫리는 장천공
-장천공이 부른 복막염에 따른 사망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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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변비 치료
-만성 변비는 환자의 종합적인 평가 중요
-변비 일으키는 원인 질환 있는지 검사 진행
-생활 교정으로 낫지 않으면 변비 약 사용
※ 변비약 종류 & 특징
-자극성 하제 : 대장 운동을 직접적으로 자극
-삼투압성 하제 : 장내 삼투압 늘려 변에 수분 축적
[Check!] 꽉 막힌 변비에는 관장?
-노인 변비는 관장을 권하지 않는다
-관장약에 의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약으로도 치료가 안 될 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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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비 개선하는 생활습관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
-식이섬유 풍부한 채소‧과일‧해조류 섭취
-흰쌀과 함께 현미‧잡곡 등 곡류 섭취
-물 충분히 마시고, 요거트 챙기기
-배변 중 휴대폰‧신문‧책 보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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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mp
변의를 느끼면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을 이용합니다. 특히 3분, 30분을 기억하세요. 배변 시간은 3분 이내, 시기는 대장 운동이 가장 활발한 아침 식사 후 30분 내입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선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