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 부담 적은 ‘간이식’ 수술
‘복강경 간 절제술’ 가능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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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의 화학공장 ‘간’
-급‧만성 간 질환에 걸리면 간 기능 저하
-간에 문제 생기면 대체할 인공장기 없어
-건강한 간을 이식하는 게 유일한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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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이식’ 이럴 때 필요해요
-급성 전격성 간염
-급‧만성 간부전
-선천성 간경화
-담도 폐쇄증
-대사성 간부전
-간암
-알코올 간염
-지방 간염
-A‧B‧C형 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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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이식 종류 & 시행 건수
(2019년 기준, 대한간학회 ‘한국인 간질환 백서 2023’)
-생체 간이식 1188건
-뇌사자 간이식 3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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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이식 75% 차지하는 ‘생체 간 이식’
-살아있는 기증자의 간 일부를 떼어내서 이식
-생체 간 이식은 무엇보다 기증자 안전이 중요
-간 일부 절제 약 2주 후 본래 간 기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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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기증자 수술 부담 줄인
‘복강경 간 절제술’
-배를 크게 가르지 않는 수술 방법
-아랫배에 작은 절개창만으로 진행
-내시경 기구 넣어서 간 일부 절제
※ 기증자 복강경 간 절제술 가능한 경우
-혈관‧담도에 변이가 없다
-기증자의 간이 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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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간이식 후 생존율
(대한간학회 ‘한국인 간질환 백서 2023’)
① 생체 간이식
-1년 생존율 89.92%
-11년 생존율 74.60%
② 뇌사자 간이식
-1년 생존율 77.89%
-11년 생존율 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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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Scene
간이식은 해부학적으로 적합한 간 기증자를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생체 간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증자와 이식 환자의 생명을 모두 지키는 것입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외과 김두진 교수 / 가천대 길병원 혈관외과 최상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