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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우스 잡는 게 두렵다면
오늘도 마우스 잡는 게 두렵다면
손목 통증 주범 ‘수근관 증후군’의 관리
  • 정별 기자
  • 승인 2024.07.12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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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우스 잡는 게 두렵다면 
손목 통증 주범 ‘수근관 증후군’의 관리 

 


손목 많이 쓰는 현대인의 병 
‘수근관 증후군(손목터널 증후군)’

* 수근관 & 정중신경
-손목 앞쪽에 인대가 감싸고 있는 작은 통로
-수근관 안에 손의 감각‧운동 담당하는 ‘정중신경’ 지나가 

‘수근관 증후군’ 
대부분 수근관 덮고 있는 인대 두꺼워지고 정중신경 압박해 발생

※ 수근관 증후군 발병 위험군 
-키보드‧마우스 등 하루 종일 컴퓨터를 쓰는 직업군
-설거지‧걸레질 같은 주방 일을 많이 하는 여성 
-무거운 짐을 계속 다루는 직업군


※ 수근관 증후군 증상 특징 

-손목 통증 및 손이 타는 듯한 느낌
-엄지‧검지‧중지‧손바닥 부위의 저림증 
-증상은 밤에 더 심하고, 감각도 무뎌져 
-손을 주무르거나 털면 통증 감소

※ 수근관 증후군 증상 개선법
-키보드 자판은 항상 팔꿈치 보다 낮은 위치에 놓는다
-손목 등 팔이 닿는 부위에는 보호 패드를 사용한다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는 책상과 의자를 사용한다
-설거지‧걸레질 등 손과 손목을 사용하는 집안일을 줄인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땐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주의한다  


※ 건강 Scene

수근관 증후군 증상이 의심되면 손목 기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존적인 방법은 손목 사용을 줄이면서 소염제와 스테로이드 주사를 이용합니다. 그래도 개선이 안 되면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인대를 절단하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박기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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