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비타민제’ 먹은 후 메스껍다면
위장 장애 발생 이유 & 개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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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충제 일부 성분 ‘위장 장애’ 일으켜
종합 비타민 또는 미네랄 보충제 한 두 개 없는 가정이 없을 것입니다. ‘비타민(vitamin)’은 생명(vital)과 단백질을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인 아미노산(amine)의 합성어입니다. 즉 생명에 필요한 영양소라는 의미입니다. ‘미네랄’은 각종 신진대사를 돕고 신체 구성 성분으로서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종합 영양제 성분 중 일부는 위에 부담을 줘서 복통 등 위장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이유와 위장 장애 증상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종합 영양제가 부른 위장 장애 증상
-복통
-위 경련
-메스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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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 1. 철분‧아연‧비타민C ‘메스꺼움’ 유발
대부분 사람들은 종합 비타민 같은 보충제를 복용해도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위장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몇 가지 성분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 C △철분 △아연 보충제입니다. 이 성분들은 일일 최대 섭취 권장량 이상으로 복용하면 위 경련과 메스꺼움 같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 위장 문제 발생할 수 있는 일일 섭취량
-철분 : 45mg 이상
-아연 : 40mg 이상
-비타민 C : 2000mg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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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소화‧흡수 잘 안 되는 ‘지용성 비타민 A‧D’
비타민 A와 D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소화와 흡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작용을 개선하는 방법에는 우선 지방을 섭취한 후 복용하는 것입니다. 평소 지방이 풍부한 △달걀 △요구르트 △아보카도 등을 먹은 후 챙기면 좋습니다.
※ 이렇게 섭취하세요
-지방을 먹은 후 챙기면 소화‧흡수에 도움
-달걀, 요구르트, 아보카도 등에 지방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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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 2. 위장 장애 줄이는 ‘4가지’ 보충제 복용법
① 의사‧영양사와 상의하세요
종합 비타민제 복용 전에는 의사‧영양사와 상의하세요. 위장 장애뿐만 아니라 만성 질환 등 건강 문제로 약을 복용 중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보충제에 따라 약의 효능을 떨어뜨리거나, 반대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종합 비타민제를 장기간 섭취 중이거나 복용할 계획이라면 한 번쯤 혈액 검사를 통해 실제로 신체에 부족한 영양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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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섭취 간격‧시간에 변화를 주세요
종합 비타민제 섭취 후 위장 장애 증상은 섭취하는 방법의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보충제는 공복에 섭취하면 위장 장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 여러 종류의 보충제를 먹을 땐 한꺼번에 섭취하지 말고, 하루동안 나눠서 챙기세요. 아침에 보충제를 복용했을 때 위장 장애가 지속하면 시간을 바꿔서 저녁 식사 후나 잠들기 전에 먹은 후 증상을 살피는 것도 방법입니다.
※ 위장 증상 줄이는 보충제 복용법
-공복에 섭취하지 않는다
-여러 종류를 한꺼번에 먹지 않는다
-다양한 보충제는 하루동안 나눠서 챙긴다
-복용 시간을 아침에서 저녁 식사 후, 잠들기 전으로 바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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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제품 라벨의 성분을 확인하세요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를 선택할 땐 제품 라벨의 성분 목록을 확인하세요. 위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이눌린, 치커리 뿌리 섬유 같은 성분이 들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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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보충제 유형을 바꿔보세요
현재 복용 중인 종합 비타민과 미네랄 유형이 정제‧캡슐제라면 액상제로 바꿔보세요. 특히 정제 형태의 보충제는 정제를 만들기 위한 결합제가 들어 있어서 위에 부담을 더 줄 수 있습니다. 액상은 신체에 더 쉽게 흡수되고, 소화계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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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O
의사와 영양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는 음식 섭취로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할 수 없을 때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케토‧팔레오‧비건 다이어트 같은 제한적인 식단을 유지해서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비타민‧미네랄 흡수를 방해하는 건강 문제가 있을 때입니다.
* 참고 자료 : Mercy Medical Center / New York Gastroenterology Associates / American Osteopathic Association /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FDA) / JAMA. June 2022. / BMJ. June 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