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못 들어요
‘유전성 신생아 난청’ 치료 시기
이제 막 태어난 소중한 아기. 하지만 엄마‧아빠의 사랑스런 목소리를 못 들을 수도 있습니다. ‘신생아 난청’ 때문입니다.
신생아 1000명 당 1~3명은 청각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원인의 약 50%는 유전자 돌연변이에 따른 유전성입니다.
엄마 또는 아빠에게 GJB2 유전자, SLC26A4 유전자 등 난청 유전자가 있으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유전성 난청 확률은 결혼‧임신 전에 난청 가계도와 혈액‧청력 검사 등으로 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출생 직후 청각검사를 시행해서 난청이 발견되면 1~3개월 간격으로 다시 확인합니다. 이후 3~6개월부터 청각재활을 시작합니다.
* 취재 도움 : 소리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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