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으로 만든 ‘C 모양’
고관절 질환 자가진단 도구
엉덩관절로도 부르는 ‘고관절’은 상‧하체 균형을 잡아주고, 다리가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고관절에도 건강 문제가 생깁니다. 노년층은 ‘퇴행성 고관절염’, 젊은 층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많이 겪습니다.
그러나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상태가 심해진 후 진단 받는 환자가 많은 이유입니다. 고관절 질환은 사타구니 부위 통증이 확인되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한손으로 반쪽짜리 하트처럼 ‘C 모양’을 만든 후 사타구니를 감쌉니다. 이렇게 잡히는 곳이 아프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한 발을 들고 번갈아서 뛰었을 때 통증이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취재 도움 :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박재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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