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 보충 & 여성 건강에 좋은 ‘홍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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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고 큰 조개
‘홍합(紅蛤)’
-날씨 쌀쌀해지면 통통하고 향 좋아져
-맛이 담백하고, 다양한 영양소 풍부해
-살을 삶은 후 말린 것은 ‘담채’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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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 속 홍합
한방에선 말린 홍합을 약재로 쓰기도 하며, 다양한 고서에서 홍합의 효능을 언급합니다. 특히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홍합을 담백한 채소인 담채(淡菜)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 ‘동의보감(東醫寶鑑)’
“몸이 허해서 마르거나, 아기를 낳은 후 어혈이 생겨 배가 아플 때 좋다”
“다리‧허리를 튼튼하게 하고, 성 기능을 개선하며, 오장의 기운을 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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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합이 품고 있는 영양소
-단백질
-칼슘
-철분
-타우린
-비타민 C‧E
-미네랄
-셀레늄
-엽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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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합의 다양한 건강 효능
* 숙취 & 간 기능 개선
-풍부한 타우린이 숙취 해소하고 간 기능 도와
* 혈관 건강
-칼륨 성분을 비롯한 다양한 무기질 풍부
-혈관 속 나트륨 및 각종 이물질 배출 촉진
* 근육 건강
-100g 기준 약 10g의 단백질 함유
-근력 운동‧관리 시 챙기면 좋아
* 기력 회복
-타우린이 피로 물질 분해 & 피로 개선
-미네랄 성분은 신체 에너지 충전에 도움
* 빈혈 예방
-철분이 산소 나르는 적혈구 생성에 도움
* 임신부 건강
-엽산 성분은 임신부‧태아 건강에 좋아
-대하‧복부냉증‧자궁출혈 개선 및 산후 회복
* 관절 건강
-칼슘‧마그네슘 성분 풍부해 관절에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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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 ‘홍합’ 섭취 TIP!
홍합은 껍질을 깠을 때 속살이 통통해서 붉은 색이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면 신선한 것입니다. 하지만 홍합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3~6월에는 마비성 패류독소 위험이 높아서
이 시기에는 먹지 말아야 합니다. 패류독소는 냉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으며, 중독된 후 증상이 심하면 근육마비‧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 취재 도움 : 영동한의원 안정은 진료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