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고 시큰거리는 ‘민감성 치아’
잘못된 구강 관리 때문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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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감성 치아’
-자극에 치아가 시리고 시큰거리는 상태
-치과를 찾게 되는 주요 증상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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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치아, 예민해 지는 이유
치아 내부에는 신경이 분포하고, 외부의 단단한 조직인 법랑질‧상아질이 보호해 줍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법랑질과 상아질이 소실되면서 외부 자극이 신경 근처에 도달해, 시림‧시큰거림이 발생합니다.
[건강 OFF] 민감성 치아 단초 ‘잘못된 구강 관리’
법랑질과 상아질을 손상시켜서 치아 내부에 꼭꼭 감춰져 있어야 할 신경이 노출되는 원인을 제공하는 것은 대부분 올바르지 못한 구강 관리입니다.
※ 민감성 치아 부르는 올바르지 못한 구강 관리 결과
-치경부 마모
-치주 질환
-충치(치아우식)
-치아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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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치경부 마모
칫솔을 좌‧우 수평 또는 과도한 힘으로 진행하는 잘못된 양치질 습관은 치아 마모를 일으킵니다. 이 때문에 특정 부위 치아 두께가 점차 얇아지는데, 주로 치아 바깥의 치경부쪽에 나타납니다. 차가운 음료, 공기 접촉 시 시큰거리는 이유입니다.
* 개선 방법
-양치는 위·아래로 비스듬하게 진행
-민감성 치아 전용 치약 사용
-치아 마모 심하면 해당 부위를 메우는 복합레진 치료 & 신경‧보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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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치주 질환 & 충치
치과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개선 방법
-치주 질환은 스케일링 등으로 치료
-충치는 상태에 따라 신경‧보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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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치아 균열
단단하고, 질긴 것을 씹을 때 시큰거림을 느끼면 치아 균열을 의심해야 합니다.
※ 치아 균열 원인
-비정상적인 씹는 습관
-이갈이‧이악물기 등 과도한 교합력
-외상 등에 따른 충격
* 개선 방법
-불편감 줄이기 위해 치아 신경 제거
-균열 진행 늦추기 위해 보철 치료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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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ON] 치아 지키기 위해 ‘조기 치료’ 중요
민감성 치아는 조기에 처치하면 치료 범위를 줄이고, 자연 치아를 보존해서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기적인 치과 진료와 자가 검진을 통해 증상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김덕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