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속 상처가 오래가네...
생존율 낮은 ‘구강암’ 의심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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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암(oral cancer)
구강암은 입 안에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잇몸, 혀, 볼, 입안 바닥, 입천장 등 입속을 비롯해서 입술에 생기는 암까지 모두 아우릅니다.
※ 구강암 주요 종류
-혀에 생기는 ‘설암’
-치아가 고정된 치주에 생긴 ‘치주암’
-혀 밑바닥의 ‘구강 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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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암 발병 특징 & 심각성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
1년 동안 794건의 구강암이 발생해 전체 암의 0.3%를 차지했습니다. 구강암의 생존율은 평균 약 50%로, 환자 2명 중 1명이 사망합니다.
남성 환자가 많은 구강암은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높은데 60대 26.3%>70대 25.3%>50대 19.6% 순입니다.
※ 추측하는 구강암 발병 원인
-흡연
-음주
-방사선
-자외선
-잘 맞지 않는 틀니 등 보철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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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구강암 검사 권고되는 증상
-입 안의 염증‧궤양이 2~3주 지속한다
-갑자기 치아가 흔들린다
-치아를 뽑은 곳의 상처가 낫지 않는다
-입‧목 주변에 혹이 느껴진다
-입‧입술에 사라지지 않는 백색‧붉은색 반점이 있다
-얼굴이 붓거나 틀어지는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한다
-갑자기 목이 쉬었는데 2~3주 동안 낫지 않는다
-입‧목구멍에서 반복적인 출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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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암 치료 과정
STEP1. CT, MRI, PET-CT로 위치‧상태 파악
STEP2. 구강암 병변 외과적 수술로 제거
STEP3. 환자에 따라 방사선‧항암 치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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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을 예방하려면 평소 구강 위생 관리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잘 챙겨야 합니다. 또 발병 위험 요인인 담배를 끊고, 불편한 틀니는 조정해야 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정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