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끝! 떠나자 멀~~~리?
‘해외여행’ 전 꼭 챙겨야 할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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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증하는 ‘해외여행’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계획 중인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 해외 관광객 1년 새 15배↑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2022년 3월 10만6810명
-2023년 2월 163만139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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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유럽‧미국‧남아프리카‧‧‧
설레는 ‘해외여행’
여권‧캐리어 챙겨서 바로 떠난다?
※ 여행객 위협하는 해외 감염 질환
-뎅기열
-말라리아
-콜레라
-황열
-지카바이러스
-장티푸스
-일본뇌염
-인플루엔자
-A형‧B형 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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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유입 감염병 50% 이상 ‘뎅기열’
-현재까지 보고된 국내 뎅기열 환자 모두 해외 감염
-주로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여행객
-모기 매개 급성 발열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잠복기 3~8일
-적절히 치료 못 받으면 중증으로 진행해 환자 약 1% 사망
※ ‘뎅기열’ 의심 증상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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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해외 감염병 예방, 한 달 전부터 준비하세요
해외 감염 질환을 막는 예방 접종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접종 후 최소 2주가 지나야 합니다. 때문에 여행 계획이 잡히면 방문 국가 정보 확인 후 3~4주 전에는 병원 감염내과를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① 방문 국가의 감염병 정보 & 예방 접종 필요성 확인!
질병관리청은 ‘해외 감염병 NOW’ 사이트를 운영합니다. 이곳에서 방문 예정 국가의 감염 질환 정보와 대처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 가장 흔한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
해외에서 걸릴 수 있는 감염 질환은 모기 매개 감염병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뎅기열‧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황열 등입니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아서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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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 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
-발열
-오한
-근육통
-관절통
-발진
-황달
※ 모기에 덜 물리려면
-곤충 기피제 사용하기
-방충망‧모기장 있는 숙소 예약
-외출할 때 긴 상의‧바지 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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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해외 감염 질환 예방법
* 예방 접종
황열, 콜레라, 장티푸스, 일본뇌염, 인플루엔자, A형‧B형 간염, MMR(홍역‧볼거리‧풍진), 파상풍
* 예방 약 복용
말라리아
* 모기 주의
뎅기열, 말라리아, 황열, 치쿤구니아열, 지카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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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전‧후 꼭! 챙기세요
(자료 참고 : 질병관리청)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하기
-출국 2~3주 전 예방접종 완료 & 예방약 처방
-임신 중이거나 계획인 여성은 의사와 상담
-여행 시 낙타‧조류 등 야생 동물과 접촉 피하기
-국내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하기
-귀국 후 발열‧기침 있으면 검역관 & 1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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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 예방접종 주간‘입니다. 즐거운 해외여행에서 건강 문제 복병을 만나지 않으려면 출발 3~4주 전부터 예방 접종, 약 처방 등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취재도움 :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김보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