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7월 18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해피 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라식센터 센터장인 권영아 교수가 ‘궁금한 시력교정술과 노안수술'을 주제로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나이가 들면 눈도 자연스럽게 노화하며 조절능력이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노안이 온다. 노안이 오면 근거리의 책이나 스마트폰 글자 등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침침해져 잘 안 보이는 증상을 흔히 겪는다. 노안은 30대 후반부터 40세쯤 시작된다.

노안에 대한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방법은 돋보기안경을 쓰는 것이다. 백내장이 동반돼 시력이 0.5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굴절이상을 치료하는 시력교정수술은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현재는 스마일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이 대표적이다. 특히 스마일라식은 외부충격에 약하고, 안구건조증이 잘 유발되던 기존 라식의 단점을 보완해 각막혼탁, 근시퇴행 가능성을 줄인 수술법이라고 김안과병원은 설명한다.

김안과병원이 매달 열고 있는 ‘해피 eye’ 강좌의 올해 남은 일정은 아래와 같다.

최수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