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인삼' 제품, 매일 먹으면 좋다?
장기복용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
[참고문헌]
1. 박영철, 임정대, 김종봉, 이선동. 홍삼의 약리와 독성 기전에 대한 고찰. 대한한의학회지. 제33권3호. 2012. pp.200-230.
2. Jing-Tian Xie, Sangeeta R.M., Spring A.M., Chun-Su Yuan. Is ginseng free from adverse effect?. Oriental Pharmacy and Experimental Medicine. 2002. 2(2). pp.80-86.
3. Ioana, G., Carabin, George, A., BUrdock, Chris, Chatzdakis. Internation J. of Toxcicology. 2000. 19. pp.293.
4. 임재희, 김영석, 이윤나, 김상균, 정승원, 장재영, 이세환, 김홍수, 김부성, 김희경. 독성간염의 임상적 고찰과 조직소견. 대한내과학회지. 2011;81(1):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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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을 쪄서 말린 ‘홍삼(紅蔘)’
-진세노사이드 성분에 따른 다양한 효능 소개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사람 점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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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삼‧인삼은 누구에게나 이롭고, 많이 섭취하면 좋다?
-장기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주의 필요
-인삼이 맞지 않는 체질과 특이 증상 잘 살펴야
-한의사들은 아무에게나 인삼 처방하지 않고, 혹시 모를 부작용 상쇄하는 약재 배합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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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에서 경고하는
인삼‧홍삼 장기복용 시 부작용
① 인삼
Ⅰ. 미국
-1979년부터 ‘인삼오남용증후군(GAS‧Ginseng Abuse Syndrome)’ 언급
-장기 복용자의 약 10%에서 고혈압‧피부 발진 등 부작용 흔하게 보고
※ 인삼 제품 하루 평균 3g 이상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인삼오남용증후군(GAS)’ 증상
-고혈압
-피부 발진
-아침 설사
-신경질
-불면증
Ⅱ. 중국
-인삼 섭취 후 혈압 상승, 두근거림, 고열, 두통, 불면 등 겪으면 사용 금지 권고
Ⅲ. 한국
-인삼 3개월 이상 섭취한 뒤 부작용 겪은 사례들 보고
* 국내에 보고된 인삼 장기복용 시 부작용
-두근거림
-오심‧구역
-식욕 감소
-기력 저하
-체중 감소
-우울감
-코 출혈
-황달
-독성 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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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홍삼’
Ⅰ. ‘고혈압’ 악화
-홍삼은 성질이 뜨거워서 혈압‧신경 항진효과 발생
-카페인 함유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고협압 가능성↑
-고혈압약 복용 중이면 약효 감소해 혈압 유지 힘들어
Ⅱ. 여성 ‘갱년기 증상’ 심화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에스트로겐 호르몬 효능 보여
-유방 부종‧압통, 질 출혈 등에 영향 미칠 수 있어
-호르몬 요법 받고 있는 여성은 홍삼 복용 주의
Ⅲ. ‘간’ 손상
-홍삼과 칡뿌리가 민간요법 중 간독성을 가장 많이 일으킨 약재로 확인
Ⅳ. 심혈관 환자의 와파린 ‘항응고’ 효과 감소
-홍삼 제품이 항응고 효과 떨어뜨리고, 수술 시 잠재적 출혈 가능성
Ⅴ. 저혈당 & 고혈당 위험
-당뇨병약 복용 중이면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혈당 더 떨어뜨려 저혈당 유발
-단맛을 내기 위해 과당을 첨가한 홍삼 제품은 혈당 높여
Ⅵ. 자가면역질환에 부정적
-면역력을 과증진시켜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염증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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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세요!
미국‧유럽 등은 홍삼을 건강기능식품으로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우려해서 복용량을 하루 2g 이하, 복용 기간은 3개월 이내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홍삼‧인삼 복용이 필요할 땐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무분별하게 섭취하기보다 한의사 등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바탕으로 이용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취재도움 : 영동한의원 안정은 진료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