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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뇌졸중 신약 ‘SP-8203’ 세계에 소개
신풍제약, 뇌졸중 신약 ‘SP-8203’ 세계에 소개
내달 6일 BIO USA 2018 참가‧‧‧안정성‧효능 등 임상결과 발표
  • 황운하 기자
  • 승인 2018.05.26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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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신풍제약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2018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6월 6일 개발 중인 뇌졸중 혁신신약 ‘SP-8203’의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아울러 연구개발 중인 신약과제 성과물과 의료기기, 개발이 완료돼 판매 중인 말라리아 신약 ‘피라맥스’도 소개한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뇌졸중 혁신신약 SP-8203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8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80명을 대상으로 전기 2상 임상시험을 90일 간 진행했다.

그 결과 SP-8203은 뇌출혈 발생률, 사망률, 부작용 빈도 등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 유의미한 신경학적 장애 개선효과를 보였다고 신풍제약은 설명했다.

SP-8203은 보건복지부의 미래 제약·바이오 10대 특화과제로 선정된 바 있어서 2020년까지 정부로부터 추가 임상시험 연구를 지원 받는다. 빠르면 연내 후기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뇌졸중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액티라제(Actilyse)가 혈전용해제 조직 플라스미노겐 활성제(tPA)로서 유일해 뇌졸중 치료제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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