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 소아 환자가 50% 차지
고막천공‧난청 등 합병증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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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이염’
-귓속 고막 & 달팽이관 사이에 생긴 염증 질환
-환자 중 9세 이하 어린이가 약 50% 차지
※ 중이염 발생 원인
-감기, 상기도 감염 등 호흡기 질환의 영향
-세균‧바이러스 감염
-유스타키오관(이관) 기능장애
-간접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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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이염 진료 환자 매년 200만 명 이상 발생
-2016년 227만4890명
-2017년 221만0959명
-2018년 213만6259명
-2019년 208만4341명
-2020년 139만6009명
(* 2020년은 코로나19에 따른 철저한 위생 관리의 영향으로 감기 및 상기도 감염 환자와 함께 중이염 환자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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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중이염 환자가 많은 이유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서 감염에 취약
-유스타키오관이 짧고, 수평이어서 세균‧바이러스에 잘 노출
-유스타키오관이 좁아서 귓속 체액 배출과 환기가 잘 안 됨
※ 여기서 잠깐!
‘유스타기오관’이 무엇인가요?
-중이의 환기를 담당하는 귓속 기관
-중이의 압력을 바깥귀의 압력과 같게 조정
-어린이 유스타키오관은 좁아서 귓속 액체가 빠져 나오기 힘듦
-감기 등으로 유스타키오관이 부으면 중이염 발생 및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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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이염 많이 재발하는 아이 특징
-입으로 숨을 쉰다
-잘 때 코를 곤다
-비염‧축농증이 있다
-편도‧아데노이드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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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이염 3개월 이상 지속하면 ‘만성 중이염’
* 만성 중이염 종류 & 특징
-삼출성 중이염 : 고막 안쪽에 염증성 액체가 고이는 경우
-천공성 만성 중이염 : 고막에 구멍이 뚫리는 경우
-진주종성 만성 중이염 : 고막 안쪽에 진주 모양의 종양이 생긴 경우
※ 만성 중이염이 부르는 합병증
-고막 천공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이루
-난청
-이명
-뇌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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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Scene
“다양한 합병증을 부르는 중이염은 유‧소아기 때 적극적으로 치료 받아야 후유증이 적습니다. 중이염은 항생제 등 약물이나 튜브 삽입술 같은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차흥억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