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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틱장애, 자존감 높이는 치료로 틱장애 완치할 수 있어
어린이틱장애, 자존감 높이는 치료로 틱장애 완치할 수 있어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2.01.27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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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틱장애, 자존감 높이는 치료로 틱장애 완치할수 있어!

심신이 건강하고, 사회성이 발달하는 등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은 대부분 소아청소년기에 형성됩니다.
특히 본인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는 것 중 하나가 어렸을 때 만들어진 ‘자존감’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해 부족과 무관심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낮추는 상황을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 틱장애입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인 소아 틱장애는 특정한 음성과 몸짓을 반복하는 이상 행동을 보여서 친구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틱장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보호자와 주변에서 틱증상을 멈추기 위해 계속 주의를 주면 아이가 위축되고 자존감이 크게 낮아집니다. 틱증상 치료가 늦어져서 지속하면 뚜렛증후군(뚜렛장애)로 부르는 상태까지 악화됩니다. 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다른 문제들도 동반돼서 학습을 비롯해 전반적인 성장과 생활에 큰 걸림돌이 됩니다.
소아틱장애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지지 않으려면 틱장애 원인과 증상에 따른 틱장애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틱장애 완치를 위해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틱장애 치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흔한 ‘소아 틱장애’  
성장기 아이에게 적지 않게 발생하는 증상이 어린이 틱장애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눈을 계속 깜빡거리고, 얼굴을 찡그리거나, 킁킁거리는 소리를 내고, 헛기침을 하며, 어깨를 들썩입니다. 그렇게 한동안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다시 나타나기를 반복하면 틱장애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어린이 틱장애는 주로 4세에서 13세사이에 흔하게 나타나는데, 어떤 이유 없이 신체 특정 부위를 반복적으로 음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계속 내는 틱증상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 가지 틱장애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기침틱, 비염틱 같은 음성틱장애를 비롯해서 운동틱까지 여러 가지 틱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 틱증상 특징 이해하는 게 중요해요 
틱장애 환자는 지난 10년간 약 30%나 늘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10년 1만6120명이던 진료 환자는 2020년 2만71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2020년 기준 환자 2만719명 중 소아청소년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80%에 이릅니다. 소아 틱장애는 여아보다 남아에게 3배 이상 많이 나타나며, 전체 환자의 성별 비율도 남성이 약 80%에 달합니다.
소아틱장애는 우리 아이들이 7~11세가 되면 많이 관찰됩니다. 틱증상은 크게 음성틱장애와 운동틱장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소아틱장애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고, 흥분하는 등 감정에 변화가 있으면 더 심해집니다. 또 시간적으로는 낮보다 저녁에 자주 나타나고 혼자 있을 때 많이 관찰됩니다.

※ 기억해야 할 어린이 틱장애 증상 
-틱장애 진료 환자 10년간 30% 증가
-틱장애 환자 중 소아청소년이 80% 차지
-여아보다 남아 환자가 약 3배 많아 
-소아틱장애 7~11세이 많이 관찰 돼 
-스트레스‧긴장‧흥분 등 감정 변화 있을 때 심해
-혼자 있거나, 저녁 시간에 더 많이 관찰돼 

※ 틱장애 증상 ‘음성틱 & 운동틱’ 

* 음성틱장애
-헛기침을 하는 기침틱을 보인다 
-“킁~킁~” “아~아~” “음~음~” 같은 의성어를 낸다
-동물 울음과 비슷한 소리를 한다 

* 운동틱장애 
-얼굴을 찡그리고, 입을 벌린다
-눈을 깜빡이거나 눈동자를 뒤집으면서 치켜뜬다
-머리를 흔들거나 어깨를 들썩인다 
-팔‧배‧다리를 움찔거린다  

※ 틱증상 방치하면 뚜렛장애(뚜렛증후군)로 이어져  
틱장애 증상이 지속해서 만성화되면 뚜렛장애(뚜렛증후군)가 됩니다.  뚜렛장애(뚜렛증후군)는 음성틱장애나 운동틱장애 중 두 가지 이상 틱증상을 1년 중 6개월 이상 보이는 상태입니다. 틱장애 치료가 늦어지면 성인 틱장애로 이어지기도 해서 조기에 음성틱 병원 등에서 틱장애 원인에 따른 틱장애 치료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우리 아이가 틱증상 지속하는 틱장애 원인
틱장애는 뇌의 기능적‧구조적 불균형을 비롯해서 불안한 환경 요인, 유전, 출산 과정의 뇌 손상 등이 영향을 줘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틱증상은 아이의 의지와 무관하게 나타납니다. 틱증상을 하지 않으면 찝찝한 마음으로 불편하기 때문에 실행에 옮겨야 하는 강렬한 충동에 이끌려서 틱장애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틱증상을 보이는 아이에게 꾸지람을 주거나, 하지못하게 훈계해도 그때뿐인 이유입니다. 눈깜빡임이나 얼굴쪽에서만 틱이 약하게 나타나는 등 소아 틱장애가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아이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틱증상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가지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면 만성화돼서 자연소멸될 가능성이 확연히 낮아집니다. 특히 아이가 틱장애 탓에 학교 생활이나 또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자존감이 크게 낮아지고 이 같은 상황이 장기화되면 학습이나 사회관계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틱증상이 의심된다면 초기에 틱병원, 틱한의원 등에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틱장애 치료 방법을 찾아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틱장애 발병에 영향 주는 요인 
-뇌의 기능적‧구조적 불균형
-불안한 환경 요인
-유전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 

▶틱장애 치료, 뇌 기능적 불균형 회복 시켜야 
원인과 증상이 다르고, 아이가 가진 기질과 환경이 다르기에 때문에 획일적인 틱장애 치료 방법으로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이들 요소를 고려해서 한의원이나 틱병원에서 틱증상에 맞는 방법으로는 진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탁장애 치료 방법에는 △침 △약침 △뇌 기능 한약 △경추추나요법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감각통합훈련, 생기능자기조절 두뇌훈련 등을 병행하면 뇌의 기능적 불균형을 바로잡아서 틱장애 원인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한의원의 틱장애 치료 방법 
-침 & 약침
-뇌 기능 한약 
-경추추나요법 
-감각통합훈련 
-생기능자기조절 두뇌 훈련 

이러한 복합 치료를 바탕으로 틱장애 치료와 더불어 틱증상에 동반될 수 있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불안증, 강박증 같은 다른 동반 문제들도 함께 다스려야합니다. 
심리치료가 소아 틱장애의 개선에 전부인 양 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치료는 틱장애의 양방‧한방의 의료적인 치료에 보조적으로 시행되는 것입니다. 불이 났을 때 기름을 부으면 불길이 더 심해지지만, 틱이라는 불길에 심리적 불안정이라는 기름을 붓지 않는다고 불길이 잡히는 것이 아닙니다. 
심리치료는 소아 틱장애 악화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불안정을 제한하는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틱장애 완치를 위해 심리치료가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틱증상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면 아이를 둘러싼 가족과 주변에서 아이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가 틱장애를 보이면 멈추게 하려고 억누르기보다 낮아진 자존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응원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실수를 자주하더라도 혼내거나 다그치기보다는 괜찮다고 격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점점 실수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주변생활이 정리가 되어가면,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평소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바라보고, 아이의 생각을 듣고, 공감하며 대화의 시간을 늘리는 것도 아이의 문제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개입해서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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