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병 4위 ‘대장암’ 누적 환자 26만5291명
환자 조금씩 감소 추세지만 10명 중 2.5명 사망
항문 살리고 삶의 질 높이려면 조기 진단‧치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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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서구화에 따른 대표적인 암
‘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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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대장암 환자 특징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
* 환자 2만7909명 발생, 전체암 중 11.4% 차지
-위암‧갑상선암‧폐암에 이어 발병률 4위
* 성별 환자 비율
-남성 59.8% > 40.2%
* 완치 의미하는 5년 생존율 74.3%
-남성 75.6% > 여성 72.3%
* 최근 10년 간 환자 감소 추세
-10만 명 당 대장암 환자
2009년 38.2명
2018년 29.6명
* 대장암 유병자 26만5291명 ‘3위’
(암유병자는 1999년 이후 암 확진을 받아 2018년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사람)
- 암유병자수 1위 갑상선암(43만2932명), 2위 위암(30만42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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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과거에는 항문 제거하는 경우 많아 환자 삶의 질 많이 감소
최근 복강경 등 최소 침습수술로 항문 살리고 환자 삶의 질↑
의심 증상 있으면 조기 진단 통해 적극적인 치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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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환자 수술 부담 줄인
복강경수술 특‧장점
-배에 생기는 흉터 최소화
-통증 및 출혈 감소
-면역체계 손상 최소화
-퇴원 및 일상생활 복귀 단축
※ 대장암 복강경 수술 적용 힘든 경우
-장의 유착이 심한 경우
-대장암이 주변에 많이 침윤해서 주변 장기와 동반 절제를 해야 할 경우
-환자가 복강경 수술을 받지 못할 신체 상태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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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조기 발견 돕는
종양 위치에 따른 의심 증상
① 우측 대장암
설사
소화 불량
복부 팽만
복통
빈혈에 따른 관련 증상
체중‧근력 감소
덩어리가 만져짐
② 좌측 대장암
배변 습관 변화
변비
혈변
점액변
장폐색
③ 직장암
변비
설사
혈변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
배변 시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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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발병 위험 요인
-육류 중심의 서구식 식사습관
-변비
-비만
-신체 활동 부족
-음주
-유전
* 부모가 대장암일 때 자녀가 대장암에 걸릴 확률 3~4배 증가
* 형제 중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대장암에 걸릴 확률 7배 증가
* 부모나 형제자매 중 대장암 환자가 많을수록, 발병 시기가 45세 이하로 이를수록 유전적 영향 강하게 작용
※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식생활 습관
-섭취하는 음식에서 지방 비율을 낮춘다
-저지방 고섬유소 식사를 한다
-신선한 채소‧과일을 주기적으로 섭취한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걷기 등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
-배변 후 변 상태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한다
-50세 이상은 증상이 없어도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으면 40세부터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기억하세요!
“만성 변비가 있을 때 변비 치료제에 의존하지 말고 한 번쯤 대장암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울러 대장암 증상 중 하나인 항문 출혈을 치질로 생각해서 연고제 등 자가치료에 기대기보다 검사로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계 및 참고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가암정보센터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외과 전영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