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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진료 환자 1년 400만 명↑
‘퇴행성 관절염’ 진료 환자 1년 400만 명↑
가천대 길병원 X 힐팁 빅데이터 헬스 ‘빅스’
  • 이충희 기자
  • 승인 2021.01.18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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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진료 환자 1년 400만 명↑
10명 중 7명 60‧70대‧‧‧여성 환자 약 70% 차지
나이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근력 강화해 관리


‘퇴행성 관절염’
무릎‧고관절 연골 닳아 염증‧통증 발생

※인구 고령화로 증가하는 퇴행성 관절염 진료 환자 
-2015년 : 352만9067명
-2016년 : 367만9900명
-2017년 : 376만3950명
-2018년 : 387만4622명 
-2019년 : 404만2159명

* 4년 새 약 15% 증가

※여성 환자 남성의 2배
女 67.4% > 男 32.6 

※2019년 기준 연령별 요양급여비용총액 비율 
-0~9세 : 0%
-10~19세 : 0.1%
-20~29세 : 0.4%
-30~39세 : 0.8%
-40~49세 : 2.7%
-50~59세 : 13.7%
-60~69세 : 33.6%
-70~79세 : 37.5%
-80세 이상 : 11.2%

*퇴행성 질환 특징으로 50대 이하 비율 17.7% 그쳐
*의료비 지출 60‧70대 환자가 71.7%로 대부분 차지


※퇴행성 관절염 발병 원인
-신체 노화 
-좌식생활 등 잘못된 자세
-반복적으로 관절 사용하는 직업
-비만


※ 퇴행성 관절염의 대부분 차지하는 
  ‘무릎 관절염’ 

※ 많이 진행된 퇴행성 무릎 관절염 증상 
-양쪽 무릎 사이가 많이 벌어진 O자형 변형이 있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쭉 펴는 것이 힘들다
-평지를 걸어도 무릎이 아프다
-약물 치료에도 무릎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다


퇴행성 관절염 악화하면 
‘인공관절’ 등 큰 수술 필요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증상 악화 전 예방 & 조기 관리 가능 

※퇴행성 관절염 관리 핵심 ‘허벅지 근육’
-인체 근육의 3분의 2 차지하는 ‘근육의 창고’
-무릎 관절에 보조기 같은 안정화 역할 수행

※ 3개 부위로 나뉜 허벅지 근육 
① 무릎을 펴게 하는 ‘대퇴사두근’
② 무릎을 안쪽으로 당겨주는 ‘내전근’
② 무릎을 굽히는 ‘햄스트링’

퇴행성 무릎 관절염과 직결된 근육 ‘대퇴사두근’

※허벅지 근육 약해지면 
-무릎 움직임 불안정하고 부담 증가 
-이미 발생한 관절 연골 손상 악화
-허벅지 근력 감소와 통증‧기능저하 비례


※ 퇴행성 무릎 관절염 예방‧개선하는 
   허벅지 근육 강화 운동

-체중이 많이 실리지 말아야 한다
-무릎 관절을 비틀지 않아야 한다 
-수영(자유형‧배형), 자전거, 평지에서 빠른 걷기가 좋다

※ 피해야 할 퇴행성 관절염 악화 운동 & 자세 
-조깅 
-계단 오르내리기 
-등산
-쪼그려 앉기 
-양반 자세 및 무릎 꿇기 
-다리 꼬고 앉기  

※걱정마세요!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하면 물리‧약물 치료 같은 비수술적 요법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통계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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