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되는 주요 증상
※국소적으로 암종이 커져서 생기는 증상
-기침, 객혈, 호흡곤란, 흉통 등
※주위 조직을 침범해 생기는 증상
-후두신경 침범 : 쉰 목소리
-식도 침범: 연하곤란(삼키기 어려움), 상대정맥증후군
※전이에 의해 생기는 증상
-뇌 전이에 따른 뇌기능 장애와 두통, 구토
-뼈 전이에 따른 뼈의 통증
▶국내 유일 폐암 결과 당일 확인‧‧‧기관지 초음파 내시경 ‘세침흡인술’
2016년 기준 국내에서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7만8194명입니다. 전체 사망자의 27.8%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 종이 폐암입니다. 전체 암 사망자의 23.0%인 1만7963명입니다. 다음으로는 간암(14.1%), 대장암(10.8%), 위암(10.8%), 췌장암(7.2%) 순입니다.
폐암은 2015년 기준 한 해에 2만4267명의 환자가 발생해서 암 발병률 4위에도 올랐습니다. 폐암은 한 번 걸리면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굉장히 중요한 암입니다.
▶폐암의 약 85%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입니다. 크게 폐 자체에서 암세포가 생긴 원발성(原發性) 폐암과, 암세포가 다른 기관에서 생긴 뒤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폐로 옮겨 와서 증식하는 전이성(轉移性) 폐암으로 나눕니다.
폐암은 또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 등 병리조직학적 기준에 따라 소세포(小細胞) 폐암과 비(非)소세포폐암으로 분류합니다.
현미경으로 확인되는 암세포의 크기가 작은 것은 한자의 ‘작을 소(小)’ 자를 써서 소세포폐암이라 하고, 작지 않은 것은 비소세포폐암이라 합니다.
비소세포폐암은 폐암의 80~85%를 차지하며 세부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 선(腺)편평세포암, 육종양암, 카르시노이드 종양, 침샘형암, 미분류암 등으로 구분합니다.
비소세포암은 조기에 진단해 수술적 치료를 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소세포암은 대부분이 진단 시 수술이 힘들 정도로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