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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 구강질환 예방 위한 ‘틀니’ 관리 방법 7가지
감염병 & 구강질환 예방 위한 ‘틀니’ 관리 방법 7가지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0.09.1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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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 구강질환 예방 위한
‘틀니’ 관리 방법 7가지


코로나19 등 감염재난 심각
비말에 따른 감염 줄이려면 구강 위생도 챙겨야
 
※감염병에 취약한 노년층
잘못된 틀니 관리

입 속 세균 증식

감염병‧구강질환 위험 증가
 

※꼭 알아야 할 틀니 관리법 7가지
 
① 틀니 만지기 전 반드시 손 닦기
-틀니를 만지기 전 비누와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닦는다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면 바르는 손 세정제를 사용한다

② 틀니는 전용 세제로만 세척하기
-틀니는 플라스틱 재질이다
-연마제가 있는 일반 치약으로 닦으면 상처가 나서 세균이 번식한다
-반드시 전용 세제와 부드러운 칫솔로 세척해야 한다
 
③ 부분 또는 임플란트 틀니 착용자의 남아 있는 자연 치아는 일반 치약으로 닦기
-틀니와 남은 자연 치아는 구분해서 관리해야 한다
 
④ 틀니도 자연 치아처럼 하루 3~4회 세척하기
-세척하지 않은 틀니를 종일 착용하면 의치성 구내염이 발생한다
-식사가 끝난 후 매번, 하루에 3-4회 세척한다
-틀니 세척이 힘든 상황이면 틀니를 제거한 후 물로 입과 틀니를 헹군다
 
⑤ 잘 때는 꼭 틀니를 빼서 잇몸에 휴식 시간 주기
-틀니 사용자의 약 35%는 틀니를 착용하고 잠드는 것으로 보고된다
-낮잠‧밤잠 중에는 침 분비가 줄어서 구강 내 세균이 증가한다
-구취, 잇몸 손상, 잇몸 뼈 흡수 등을 막기 위해 잘 때는 틀니를 뺀다
 
⑥ 틀니 보관은 세정제 넣은 물에 하기
-틀니를 보관할 땐 용기에 물을 채워서 완전히 잠기게 담가둬야 변형되지 않는다
-물에 틀니 세정제를 넣으면 의치성 구내염 및 구취 유발 세균이 살균된다
-틀니를 끓는 물에 삶거나 뜨거운 물에 담그면 모양이 변형돼서 절대 피해야 한다
 
⑦ 정기검진으로 틀니‧잇몸 상태 확인하기
-잇몸은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퇴행하고, 위축된다
-잘 맞던 틀니도 덜그럭거리고, 음식물이 껴서 세균이 증식한다
-헐렁한 틀니는 구취‧염증‧상처를 일으키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 검진을 받는다

도움말 :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안수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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