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고 콩팥 손상? ‘당뇨병 치료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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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 국민병
30세 이상 성인 중 환자 501만 명 추정
(대한당뇨병학회의 ‘2018 당뇨병 팩트시트’)
하지만
당뇨병 치료 받는 환자 절반 정도에 그쳐
‘당뇨병 약’에 대한 다양한 오해들도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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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
①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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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식단 조절, 약 복용으로 인슐린 저항성 개선되면 약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어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는 제1형 당뇨병은 평생 인슐린 주사 맞아야
② 모든 당뇨병 약은 저혈당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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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방 중인 당뇨병 치료제는 총 9가지 계열로, 각각의 작용 통해 혈당 조절
-저혈당 가능성 있는 것은 인슐린 주사 또는 인슐린 분비촉진제(설폰요제, 글리나이드 계열)
③ 모든 당뇨병 약은 먹으면 살이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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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의 주요 기능을 간단히 설명하면 섭취한 영양소를 저장하는 것
-당뇨병 치료제 중 살이 찔 수 있는 것은 인슐린 주사 또는 인슐린 분비 촉진제
④ 당뇨병 약은 콩팥을 망가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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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형 당뇨병 환자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치가 높을수록 당뇨병성 신증‧망막병증 등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 급격히 증가
-당뇨병 약으로 혈당 잘 조절하면 오히려 콩팥 망가지는 것 예방
-콩팥이 약하면 투여 중인 약제의 용량 줄여서 부작용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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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약은 환자 상태에 따라 전문의가 판단해서 처방합니다
혈당조절, 체중관리를 잘하면 약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