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장 운동을 개선하는 변비치료제 ‘포탈락시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의약품인 이 치료제의 주성분은 락티톨일수화물이다. 미국 듀폰-다니스코에서 개발한 원료로, 복용하면 대장에서 유기산을 생성하고 장내 수분량을 증가시킨다.

이런 작용으로 변이 부드러워지고, 대장의 움직임이 개선돼 변비가 치료된다는 것이 유유제약의 설명이다.

포탈락시럽은 스틱형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차, 냉∙온 음료, 시리얼 등에 넣어서 먹을 수도 있어서 복용이 편리하다.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이재형 팀장은 “포탈락시럽은 습관성이나 내성이 생기지 않고, 체내에도 흡수되지 않아 혈당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장기간 복용하는 노인이나 간경변증, 당뇨병, 고혈압, 신부전, 신경정신계 환자를 비롯해 유∙소아와 임산부에게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조승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