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 소장이 짧아지면 생기는 일
‘단장증후군’ 원인 & 증상‧합병증
‘단장증후군’을 아시나요? 성인 기준 약 6m인 소장 길이가 50% 이상 짧아져서 물과 영양분의 소화‧흡수 기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주요 원인은 장 폐쇄, 종양 등 소장에 여러 문제가 생겨서 일부를 잘라낸 것입니다.
염증성 장질환 중 하나인 크론병 환자는 약 70%가 소장 절제술을 받습니다. 드물게 선천적으로 소장이 짧기도 합니다.
단장증후군에 따른 증상은 탈수, 만성 설사, 복부 팽만, 속쓰림, 과도한 가스 생성, 악취가 나는 대변 등입니다.
소장 길이가 짧아져도 시간이 지나면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영양 실조, 만성 간 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하고 위험할 수 있어서 치료‧관리가 필요합니다.
* 참고 자료
-Crohn's & Colitis Foundation
-Cleveland Clinic
-American Gastroenterological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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