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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완치율 높아도 수술 후 추적‧관찰 중요
‘갑상선암’ 완치율 높아도 수술 후 추적‧관찰 중요
일부 환자 오랜 시간 흐른 뒤 재발‧전이될 수 있어
  • 정별 기자
  • 승인 2024.07.26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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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발생하는 ‘갑상선암’
완치율 높지만 수술 후 추적‧관찰 중요


※ 국내 암 발생 1위 ‘갑상선암’ 

-한 해 3만5303명 환자 발생
-환자 중 약 75% 여성
(2021 국가암등록통계)
 
※ 원인 불명확한 갑상선암 발병 추측 요인
-방사선 노출
-유전
-기존 갑상선 질환
-요오드 결핍
 
※ 갑상선암 의심 증상
-목 앞쪽에 만져지는 딱딱한 혹
-쉰 목소리
-호흡 곤란
-연하 곤란
 

※ 갑상선암=착한암?

-갑상선암 종류 중 약 97% 차지하는 유두암
-림프절 전이 흔해서 조기 발견‧치료 중요
 
※ 갑상선 혹일까? 갑상선암일까?
-성인 5~7% 갑상선에 혹 발견
-혹 중 약 5% 갑상선암으로 진단
-혹이 암으로 진단될 확률 남성이 높아
 

※ 갑상선암 진단 & 치료
 
* 진단

-고해상도 초음파로 검사했을 때 혹 확인
-정확한 진단 위해 ‘미세침흡인세포검사’ 시행
-세포검사만으로 양성‧악성 여부 알기 힘들면 수술
 
* 치료
-갑상선 절제 수술이 치료 원칙
-내시경‧로봇 이용한 수술 증가
 
* 내시경‧로봇 수술 특징
-흉터 최소화
-합병증 감소
-빠른 회복
 

※ 갑상선암 수술 후 치료‧관리

-재발 막기 위해 ‘방사선 요오드 치료’ 여부 검토
-치료 결정되면 치료 전 2주간 요오드 함유 식품 제한
-재발‧전이 막기 위해 정기 검사 필요
-적절한 영양소 섭취와 운동 실천

▶ 
※ 건강 Scene

갑상선암은 적절히 치료 받으면 거의 모든 환자가 완치해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수술을 받고 매우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재발하거나 전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정기적인 진료와 검사를 통해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외과 정유승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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