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제대로 받기
⑨ 침 삼킴 참아야 하는 ‘턱관절 M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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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관절(temporomandibular joint)
턱관절은 턱과 두개골 사이의 관절이며, 턱을 열고 닫는 기능을 합니다. 턱관절은 근육, 연골, 관절 주위 조직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턱관절에도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턱관절 질환
-관절 통증
-관절염
-디스크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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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관절 MRI
턱관절의 구조와 기능을 시각화해서 평가하기 때문에 관절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의사가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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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관절 MRI 검사 방법
STEP1.
-검사가 끝나기 1분 전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 블럭을 깨물고 검사합니다.
STEP2.
-어금니를 꽉 깨물면 영상이 움직일 수 있어서 편안하게 입을 다물면 됩니다.
STEP3. MRI에 바로 눕기
-MRI 검사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진행합니다.
-바로 눕기 힘들면 미리 진료과와 상의합니다.
STEP4. 머리 위에 코일 덮기
-코일은 인체에서 발생한 신호를 컴퓨터로 보냅니다.
STEP5. 부동자세 유지하기
-MRI 기기에서 소리가 나며 검사가 시작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STEP6. 호흡은 잔잔하게 하기
-검사 중 호흡이 크면 머리가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호흡은 잔잔하고 일정하게 합니다.
STEP7. 침 삼킴 자제하기
-검사 중 시끄러운 소리 날 때 침을 삼키면 안 됩니다.
-이 때 턱이 들려서 머리가 움직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침이 고여서 삼켜야 할 땐 소리가 안 날 때 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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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채혈’은 MRI 검사 전에
혈액 검사 처방이 있으면 MRI 검사 1시간 30분 전에 채혈실에서 채혈을 먼저 진행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MRI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