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폐렴이 인공관절을 공격한다?
무릎 수술 후 감염 관리 중요성
무릎 관절염이 심하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인공관절은 ‘감염’에 매우 취약해서 수술 후 다시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감염균이 피가 통하지 않는 인공관절의 금속과 플라스틱 사이에서 자라면 약을 써도 대부분 치료되지 않습니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균이 인공관절을 침범할 수 있는 감기, 폐렴, 중이염, 편도선염, 장염, 요도염, 방광염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 발치, 신경치료, 스케일링 등 치과치료와 위내시경, 대장경, 방광경처럼 피가 날 수 있는 처치 후 상처가 생겨도 균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경우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무릎 내 관절 주사와 뜸, 침도 감염 요인입니다.
취재 도움 :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손동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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