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미용 필러’를 사용하는 중국 의사들의 시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 센터가 문을 열었다.
LG화학은 최근 중국 상하이 소재 미용성형 전문 차이팅(Caiting)병원과 중국 에스테틱 의사 대상 맞춤형 밀착 지원 서비스를 위한 ‘에스테틱 솔루션 센터’를 차이팅병원 내에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LG화학의 히알루론산필러 중국 브랜드, ‘이브아르(YVOIRE)’의 1차 고객인 중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LG화학은 숙련된 의사의 라이브 데모 시연을 확대하는 등 교육의 질을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의사들의 시술 역량 향상을 지원해서 안전한 미용의료 문화가 중국 시장에 자리 잡도록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 노지혜 상무 “LG화학은 안전하고 미학적인 미용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중국 최초의 대한민국 필러 ‘이브아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팅병원 우샤오쥔(Wu Xiao-Jun) 병원장은 “필러 시술을 위해선 검증된 품질의 제품과 의사 경험 등 두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며 “LG화학과 협력해 중국 의사들의 시술 역량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G화학은 2022년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이번 중국 상하이에 이어 중국 주요 거점 도시로 솔루션 센터를 확장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의학부서 주관 하에 최신 기술, 이상반응 예방 및 대처 방안 등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발굴해서 솔루션 센터에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