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의 질환 ‘대동맥 판막 협착증’
발병 원인 & 수술 부담 줄인 치료법
▶
※ 노인이 대부분인 퇴행성 질환
‘대동맥 판막 협착증’
-심장 대동맥 판막이 점차 좁아지는 병
-국내 인구 약 1%가 겪는 것으로 보고
-인구 고령화 영향으로 매년 환자 증가
※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 특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2년 통계)
-한 해 진료 환자 2만1062명 발생
-지난 10년 동안 3배 가까이 증가
-70대 이상 환자가 78%로 대부분
▶
※ ‘대동맥 판막’의 기능
-3개의 얇은 소엽으로 구성된 판막
-심장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위치
-대동맥 혈액의 좌심실 역류 막아줘
※ ‘대동맥 판막 협착증’ 발병 과정
STEP1. 심장 판막에 칼슘이 침착해서 석회화된다
STEP2. 판막이 점점 좁아져 심장 기능이 떨어진다
STEP3. 혈류가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충분히 못 나간다
STEP4. 전신의 혈액 공급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STEP5. 심장은 이를 보상하기 위해 더 많이 운동한다
STEP6. 심장 근육이 커지고,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다
▶
※ 전신 혈액 순환 문제 생긴
대동맥 판막 협착증 주요 증상
-호흡 곤란
-흉통
-실신
▶
※ 중등도 이상 대동맥 판막 협착증의 근본 치료
심장 열고 진행하는 ‘개심 수술’
-기능이 떨어진 판막을 제거하고, 새로운 판막 이식해야
-대부분 환자가 고령이고, 만성질환 동반해 수술 부담 커
[Check!] 수술 받아도 합병증 위험 높아
-환자 중 약 3분의 1은 수술 위험 탓에 수술 받지 못해
-수술 후 사망률과 수술 합병증 위험 높은 것으로 보고
-대안으로 약물 치료 시행하지만 수술만큼 결과 좋지 않아
▶
※ 수술 위험 높은 고령자에게 적합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TAVR/TAVI)’
-사타구니‧겨드랑이 동맥으로 인공 판막 삽입하는 방법
-가슴 열지 않고, 작은 구멍으로 진행해 시술 부담 적어
※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 이점
-주변 장기 손상을 최소화 한다
-출혈과 합병증 발병 위험이 낮다
-환자의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
※ 치료 효과
-시술 받은 환자의 1년 사망률 30.7%로 보고
-약물 치료 환자 사망률 50.7%보다 많이 낮아
▶
※ ‘대동맥 판막 협착증’ 치료 TIP!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은 대동맥 판막 협착증 고위험군에게 표준 치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중등도 위험군에서도 약물 치료보다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보고됩니다.
*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문정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