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최근 국내 병원 39곳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주요 의료기관은 △조선대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중앙대병원 등이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은 △최근 1년간 외국인 환자 유치 인원 대비 불법 체류자 발생 건수 △초청(진료) 실적 △우수 유치사례 등을 평가해서 선정한다.
불법 체류자 발생 건수가 평가 항목인 이유는 치료가 목적인 것처럼 우리나라에 입국한 후 잠적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조선대병원은 “평소 의료 관광객 유치 및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증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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