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를 칭찬하고, 편든다?
‘가정 폭력’ 피해자의 미묘한 징후 4가지
몸에 상처가 없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 꽉 닫힌 대문 뒤에 숨겨진 ‘가정 폭력’의 미묘한 ‘피해자 징후’ 4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피해자가 혼자서 외부 활동을 하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고, 대부분 가해자와 동행합니다.
둘째, 굉장히 사소한 것도 결정을 내리기 전 학대자에게 확인을 받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질문에 답하는 것도 피합니다.
셋째, 때때로 학대자의 의견에 동의하고, 칭찬하면서 편드는 모습을 보입니다. 학대 당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본인이 노력하면 학대를 끝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넷째, 학대에서 벗어나려고 가해자와 헤어지지만 자녀‧경제‧주거 등 다양한 이유 탓에 화해를 반복합니다.
* 참고 자료
-World Health Organization(WHO)
-Women Against Abuse(W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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