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통증 & 팔‧다리 마비
‘전이성 척추암’ 고통 덜어주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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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에도 예외 없는 ‘암’
전신에 움트는 암은 척추에도 발생합니다. 척추암은 처음부터 척추에 생긴 ‘원발성’보다 다른 곳에 생긴 암이 옮겨 온 ‘전이성’이 대부분입니다.
※ 말기에 척추로 잘 전이되는 암 종류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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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전이성 척추암’ 증상 특징
-팔과 다리의 마비
-척추 손상 & 골절
-신경 압박에 따른 극심한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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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을 수밖에 없다?
전이성 척추암 환자의 ‘통증 조절’
의술이 발달하며 전이성 척추암 환자도 표적항암제 등 항암 요법과 함께 △외과적 수술 △방사선 수술을 적절히 받으면 통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통증 조절 치료법
-외과적 수술
-방사선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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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외과적 수술
전이성 척추암의 통증을 조절하는 외과적 수술에는 ‘후궁절제술’과 ‘척추고정술’이 있습니다.
① 후궁절제술
-후궁은 척추관 속의 척수를 보호하는 뼈
-후궁을 잘라서 척추관을 넓히고, 신경 압박 해소
② 척추고정술
-골절이 발생한 척추 부위를 단단한 구조물로 고정
-손상된 뼈‧디스크는 제거 후 인공 구조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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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방사선 수술
정밀한 계산으로 고에너지 방사선을 한 번에 조사하는 치료법입니다. 척추암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서 적용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① 경추 2~3번
-방사선 칼로 부르는 ‘감마나이프’ 적용
② 나머지 척추
-‘사이버나이프’, ‘노발리스 티엑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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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ild-up!
전이성 척추암 환자들은 말기암이라는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통증 개선 치료를 통해 척추암에 따른 고통을 줄이고, 팔‧다리 마비를 개선해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 전이성 척추암 방사선 치료 시 고려사항
-원발암의 예후에 미칠 영향 줄여야
-최소 2주간 항암 요법 중단 필요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박광우 교수